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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봉암교 8차로 확장된다…내년 초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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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암교 확장사업안. (사진=창원시 제공)

 

창원국가산업단지 진입교량인 봉암교의 8차로 확장사업이 올해부터 본격 추진된다.

지난 1982년 준공해 38년이 지난 봉암교는 창원국가산업단지와 마산자유무역지역을 연결하는 주간선도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지만, 교통량 증가 등의 주변 여건 변화로 출퇴근 시간 극심한 교통정체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산업단지내 대형구조물 운송 시 중앙선 침범 등의 사고위험이 있어 교량확장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창원시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국가산업단지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접속도로 포함 길이 1.4km 폭 7~20m의 봉암교 확장사업에 총사업비 324억원을 투입한다.

기존 5차로에서 3차로를 더해 교량을 8차로로 확장하면 창원산단 진입로 병목현상을 해소하고, 웅남로에서 봉암교로 직접 진입 가능한 진입램프를 설치해 공단로 교통량 분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공사는 내년 2월 착공해 2024년 12월 준공될 전망이다.

시는 올해부터 당초예산에 14억원을 편성해 3월 중 '봉암교 확장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시행한다.

최영철 안전건설교통국장은 "현재 봉암교의 일 교통량은 약 6만대로, 앞으로 봉암교 확장과 진출입로 개선이 끝나면 서비스 수준도 향상돼 창원국가산단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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