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목운초 4~7일 휴업…"학부모 한 명 능동감시 대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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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2-03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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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 목운초등학교가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휴업한다. 학부모 한 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및 능동감시 대상자로 분류돼서다.

3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목운초는 이날 오후 학교운영위원회를 열고 휴업을 결정했다. 학교 측은 휴업 기간 교내를 방역할 예정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휴업을 결정하는 학교가 늘고 있다.

은평구 예일초는 한 학부모가 운영하는 사업장에 확진자가 다녀가서 3~4일 휴업한다.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서울에서 휴업한 학교는 유치원 1곳, 초등학교 3곳, 중학교 2곳, 고등학교 3곳 등 총 9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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