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의회, 영취산 송전탑 지중화 전환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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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의회 회의 전경.(사진=자료사진)

 

전남 여수시의회가 영취산의 고압송전탑 건설공사의 중단과 지중화 전환을 촉구했다.

서완석 여수시의장은 22일 입장문을 내고 "한전은 주민 요구와 여수시의회의 결의대로 송전탑 건설공사를 즉각 중단하고 최소한 적량~중흥 구간만이라도 지중화 사업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영취산 고압송전탑 건설은 한전이 안정적인 여수산단 전력 공급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국 4대 진달래꽃 군락지로 알려진 영취산에 24개의 송전탑이 세워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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