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신임 임원, 설맞아 봉사활동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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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째 이어진 한화그룹 신임임원 봉사활동
발달장애인 시설 찾아 봉사활동

 

한화그룹 신임 임원들이 설을 맞아 복지재단을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한화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그룹 신임 임원들은 13년째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한화그룹은 21일, 설맞이 나눔 활동인 '2020 신임 임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부터 시작돼 13년째 이어지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지난해 12월 승진한 신임 임원 60여 명이 참여했고 인천광역시 강화군에 위치한 '강화도 우리마을'에서 진행됐다.

대한성공회서울교구사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강화도 우리마을은 발달장애인을 위한 안정적인 일자리와 직업재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발달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다.

그룹 신임 임원들은 발달장애인 40여 명과 함께 명절 음식 만들기와 전통놀이 체험 활동 등을 진행했다.

한화건설 이윤환 상무는 "신임 임원으로서 새해 첫 출발을 의미 있는 곳에서 시작하게 됐다"며 "새로운 가족을 만날 수 있었고 그들과 '함께 멀리' 갈 수 있다는 교감을 나눌 수 있어 행복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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