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통합과 쇄신 열기, 부산에서부터 일으켜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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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자유한국당 부산시당서 신년 인사회
황교안 당대표 "당을 쇄신하고 민주세력 통합해 현 정권 심판"

10일 자유한국당 부산시당에서 황교안 당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신년인사회가 열렸다. (사진=박중석 기자)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부산을 찾아 총선 승리를 위한 보수 통합을 거듭 강조하며, 부산에서부터 당 쇄신의 열기를 일으켜달라고 촉구했다.

자유한국당 부산시당은 10일 오후 수영구 시당사 강당에서 신년 인사회를 열었다.

이날 인사회에는 황교안 당 대표를 비롯해 당 지도부와 지역구 국회의원, 당협 위원장, 총선 예비후보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황 대표는 "한때 바닥을 치던 한국당의 지지율이 30%가 넘어서는 그런 당으로 바뀌어 가고있다"며 "당이 무너질 때 굳게 붙잡아 주셔서 당이 다시 살아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아직은 부족하지만 당이 바뀌어 가고 있다"며 "90여일 뒤 총선에서 우리가 변화된 모습으로 국민 지지와 응원을 받아 문재인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대표는 이 자리에서 보수 통합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당 안에서 똘똘 뭉치고, 당 밖에 있는 자유민주진영과도 뭉쳐야 한다"며 "당을 쇄신하고 민주세력을 통합하는 쇄신과 통합의 과정을 통해 총선에서 총선에서 국민 신뢰를 얻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황 대표는 끝으로 "6.25 전쟁때도 마지막까지 남아서 버틴 곳이 부산"이라며 "한국당의 쇄신과 변화의 열기를 부산에서부터 일으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애초 지난 2일 열릴 예정이던 한국당 부산시당 신년인사회는 황 대표가 참석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치면서 이날로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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