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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좌파들이 날 고발하다니…마음대로 해봐라" 발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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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의료원 폐업은 직권남용" 진상조사위 검찰 고발에 "어처구니 없는 일"
"직권남용죄는 원전 일방 폐기한 문 대통령에게 적용될 범죄" 비판

(사진=홍준표 전 대표 페이스북 캡쳐)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는 자신이 경남지사 시절 진주의료원을 폐업한 것이 직권남용에 해당된다며 검찰에 고발하겠다는 진주의료원 강제폐업 진상조사위원회의 최종 결과에 대해 "너희 마음대로 해봐라"며 발끈했다.

홍 전 대표는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좌파들이 작당해서 진주의료원 폐업을 직권 남용으로 고발 했다고 한다"며 "참 어처구니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직권 남용죄의 범죄 구성 요건도 모르는 무식한 자들이 나를 고발 하다니 좌파들 세상이 되니 별의별 일이 다 생긴다"고 반발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직권남용에 대한 고발을 오히려 문재인 대통령에게로 돌렸다.

홍 전 대표는 "직권 남용죄는 무지로 원전을 일방 폐기한 문재인 대통령에게나 적용될 범죄"라며 "지난 대선 후 1년 6개월 동안 경남지사 시절 온갖 것을 샅샅히 뒤지더니 겨우 찾아낸 것이 그거냐"고 반문했다.

이어 "정당한 정책 결정을 그런식으로 뒤집어 씌우면 너희들 태양인 문 대통령은 퇴임 후 민생 파탄죄로 정말 오랫 동안 징역 가게 될거다"고 비난했다.

진주의료원 강제폐업 진상조사위원회는 전날 경남도의회에서 최종 보고대회를 열고 "2013년 진주의료원 폐업은 당시 홍준표 경남지사의 직권남용으로 이뤄졌다"고 결론을 내렸다.

'진주의료원 해산 조례' 개정 전에 이뤄진 폐업 결정은 홍 전 지사의 직권 남용에 해당되고, 폐업을 뒷받침하기 위한 진주의료원 이사회의 문서가 조작됐으며, 공무원을 동원해 입원 중인 환자를 강제로 내보내 1년 사이 42명이 숨졌다는 것이다.

조사위는 홍 전 대표를 비롯해 당시 윤성혜 경남도 복지보건국장, 박권범 진주의료원 권한대행을 28일 검찰에 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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