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한국예탁결제원 제공)
한국예탁결제원은 8일 산림탄소상쇄사업의 일환으로 부산시 교육청으로부터 명상숲 조성에 적합한 학교로 추천받은 부산 금정고등학교에 학교 명상숲을 조성하고 완공식을 열었다.
예탁결제원은 금정고 교내 806㎡ 부지에 탄소 흡수와 학생들의 정서함양에 도움이 되는 이팝나무, 산수유 등 교목을 심고 산책로를 조성했다.
박임출 예탁결제원 전무는 "미세먼지를 줄이고 학생들의 정서함양을 돕는 것은 물론,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학습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정수 금정고등학교 교장도 학업에 지친 학생들에게 쉼터의 공간이자 인성교육과 생태학습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명상숲을 만들어준 예탁결제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예탁결제원은 앞으로도 사회공헌사업의 중요한 한 축인 산림탄소상쇄사업을 위해 학교명상숲 조성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