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상처주지 마세요"…온라인 예절 가이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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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최초 메신저 에티켓 제작
이용자 통계 및 설문조사 기반 가이드

최근 페이스북이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글로벌 메신저 이용자 4명 중 3명이 메신저 대화에서 지켜야 할 에티켓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 평균 22억명의 사용자를 가진 페이스북은 세계적인 에티켓 전문 교육기관 디브렛(Debrett’s)과 협력해 바람직한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의 기준을 제시하는 '디지털 시대의 메신저 커뮤니케이션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고 1일 밝혔다.

 

가이드라인에 수록된 에티켓에는 △어조에 주의하세요 △간결하게 쓰되 너무 짧지 않게 작성하세요 △반복적인 메시지 전송은 피하세요 △주의하여 공유하세요 △타겟을 정확히 이해하세요 △상대방을 기다리게 하지 마세요 △빠른 답장을 보내세요 △잠수 타지 마세요 △적절한 ‘나가기’ 에티켓을 지키세요 △자유롭게 대화를 종료하세요 등 총 10가지의 상호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한 항목들을 포함한다.

페이스북은 "전 세계적으로 메신저에 기반한 소통이 어느 때보다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며 "가이드라인은 온라인 소통 시 이용자간의 오해와 불편을 최소화하고, 디지털 환경에서의 올바른 에티켓 문화를 형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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