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총장 "조국딸 표창장, 의전원 합격에 영향줬을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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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소개서 허위일 경우 자동 입학 취소"

(사진=연합뉴스)

 

전호환 부산대 총장은 국정감사에서 동양대 총장 표창장이 조국 전 법무부장관 딸의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학에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는 취지의 답변을 했다.

전 총장은 15일 진주 경상대에서 열린 부산· 경남권 교육기관에 대한 국감에서 "조 전 장관의 딸이 제출한 동양대 총장 표창장이 부산대의전원 입학에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하느냐"는 김한표 자유한국당 의원의 질의에 대해 "서류심사에 배점 20점 항목이 있어 영향을 줬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고려대 입시와 무관하게 위조가 드러나면 입학 취소를 결정하겠냐"는 김 의원의 질의에 전 총장은 "입학공고문에 자기소개서가 허위일 경우 자동 입학이 취소되게 돼 있다. 법적으로 위조라면 절차를 밟아서 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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