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은 11일 반도체·디스플레이 성능평가지원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업계 및 관계기관과 간담회를 가졌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은 11일 반도체·디스플레이 성능평가지원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업계 및 관계기관과 간담회를 가졌다.
산업부와 KEIT는 국내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부품·장비 중소·중견기업의 기술경쟁력을 높이고 수요기업과 공급기업 간 교류를 활성화해 사업화 성과를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성능평가지원사업은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 경쟁력의 핵심요소인 소재·부품·장비에 대해 수요기업(평가인증기업)이 성능을 평가하고 소재·부품·장비 기업과 수요기업이 연계하여 성능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반도체·디스플레이 성능평가사업을 통해 국내 소재·부품·장비 기업은 개발 제품의 신뢰성 확보와 사업화, 글로벌 시장 진출 기회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수요기업은 경쟁력 있는 국내 우수 공급선 확보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제품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간담회에서 KEIT 정양호 원장은 국내 반도체⋅디스플레이분야의 선순환적인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수요기업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