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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V] "패스트트랙 검찰 조사 나 혼자 받겠다"...승부수 띄운 나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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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9-19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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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이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과 관련한 검찰의 소환 요구에 응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정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19일 한국당 의원총회에서 "경찰에서 검찰로 넘어간 패스트트랙 사건에 대해 보좌진과 사무처 당직자에 대해 소환요구서가 온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일절 조사에 응하지 않는 게 지침이다.지휘 감독의 모든 책임이 제게 있다.우리 당 지침은 제가 조사를 받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나 원내대표는 전날 당 대표 및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조국 장관 수사와 관련해 “강제 수사는 필수”, “검찰 수사는 진실을 끝까지 파헤쳐야 할 것”이라고 발언해 일각에서는 한국당이 조국 수사와 패스트트랙 수사를 놓고 ‘내로남불식’ 대응을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0일 서울 현대유플렉스 신촌점 앞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문재인 정권 순회 규탄 연설에서 나경원 원내대표가 피켓을 들고 서 있다. 박종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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