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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조국 딸 '포르쉐 루머' 진정, 경남 양산서에 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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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주소지 관할로 배당해, 강용석 유튜브 채널 등 피진정인에 포함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 조모(28)씨가 허위사실로 피해를 봤다고 신고한 사건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해당 사건을 신고자 주소지 관할서인 경남 양산경찰서에 배당했다.

조 후보자의 딸은 전날 자신과 관련해 '고급 스포츠카 포르쉐를 타고 다닌다' 등의 허위사실이 온라인 등에서 유포됐다며 경찰청 사이버 범죄 민원접수 시스템을 통해 진정을 넣었다.

피진정인에는 강용석 변호사 등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 연구소'와, 인터넷 커뮤니티에 관련 게시물을 작성한 네티즌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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