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엑소 멤버 백현이 첫 솔로 앨범 '시티 라이츠'(City Lights) 선주문량 이 40만장이 넘었다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9일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시티 라이츠'의 선주문량은 하루 전 기준 총 40만 1545장을 기록했다. 백현은 솔로 출격 전부터 국내 누적 음반판매량 1000만장 돌파라는 대기록을 세운 엑소 멤버다운 존재감을 보여줬다.
백현은 그동안 엑소와 엑소의 유닛 엑소-첸백시로 활동하며 글로벌한 인기를 얻었고, 수지와의 듀엣곡 '드림'(Dream), 케이윌과 함께 한 '더 데이'(The Day), 소유와 부른 '비가와', 로꼬와 호흡을 맞춘 '영'(YOUNG) 등 컬래버레이션 곡으로 음원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솔로 앨범을 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는 10일 발매되는 앨범에는 타이틀곡 '유엔 빌리지'(UN Village)를 비롯해 '스테이 업'(Stay Up), '벳차'(Betcha), '아이스 퀸'(Ice Queen), '다이아몬드'(Diamond), '사이코'(Psycho) 등 총 6곡이 실렸다.
백현은 앨범 발매 당일 오후 8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SAC 아트홀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날 현장은 네이버 V라이브의 엑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