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찾아 인사하고 있다(사진=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는 주낙영 시장이 민선 7기 취임 1주년을 맞아 다양한 소통행보를 통해 시민과의 스킨십 강화에 나섰다.
주 시장은 지난 1일 아침 간부 공무원들과 황성공원 충혼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경주 발전을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성동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조찬간담회를 가지며 현장의 고충을 청취하고,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오후 시청 알천홀에서 열린 정례석회에서는 직원들과 SNS를 통해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직원들은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통해 시장에게 평소 궁금했던 내용이나 건의 사항들을 자유롭게 질문하고, 시장은 빔프로젝터로 송출되는 채팅창을 보며 실시간으로 답변하는 파격적인 소통 행보를 보여줬다.
또 지난해 7월 1일 정식 임용돼 공직생활 1년을 맞는 신규 공무원들과 함께 시정의 성과와 비전을 나타내는 상징물을 들고 돌잡이 퍼포먼스를 했다.
주낙영 시장은 "짧은 시간이지만 지난 1년간 많은 성과를 이뤘다"며 "앞으로도 경주 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