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한국토지주택공사 CI(사진=자료사진)
LH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임정수)는 28일 2019년 청년 전세임대(만19세이상 39세이하)주택 200호를 추가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전세임대 사업은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청년이 거주할 주택을 물색하면 LH가 주택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한 후 청년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사업이다.
본인이 살고 싶은 지역에서 개인 여건과 취향에 맞는 주택을 직접 선택해서 살 수 있으며 현재까지 전북지역 약 800여명의 청년이 LH 전세임대 사업을 통해 지원을 받고 있다.
입주자격은 대학 재학여부나 취업여부 등과 관계없이 만19세이상 만39세이하인 무주택 청년으로 일정한 소득 및 자산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또한 1~3순위 신청은 타‧시군 출신자만 가능하며 4순위는 타시군 출신 불문하고, 현 거주지가 부모와 같은 지역이라도 신청이 가능하다.
대상주택은 전용면적 60㎡이하 주택, 주택도시기금 지원한도액은 8천5백만원이며, 입주자는 전세보증금 100~200만원과 월임대료로 지원액의 1~3% 이자를 부담하면 된다.
최초 임대기간은 2년이며, 이후 2년 단위로 2회까지 재계약이 가능해 최대 6년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입주 후 혼인한 경우 신혼부부 전세임대 재계약 요건에 충족하면 추가 7회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전세임대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은 LH청약센터를 통해 7월 2일부터 8월 30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북지역본부 전세임대 콜센터를 통하여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