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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서초구, 재난관리평가·환경보전 유공부문 대통령상 더블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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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풀컵, 서리풀원두막 등 생활밀착형 행정의 잇단 쾌거
조은희 서초구청장 "세심한 노력과 정성으로 시민의 삶에 도움 주는 행정 펼칠 것"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최근 각종 정부 평가에서 대통령상을 잇따라 수상하고 있다.

서초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관리평가 대통령상 수상에 이어, 오는 17일에도 세계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환경부가 주관하는 환경보전 유공 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서초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재난관리평가에서 폭염대비 주민들을 보호하는 서리풀원두막과 같은 생활밀착형 사업을 펼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창의적이고 세련된 디자인과 기능성을 갖춘 그늘막인 '서리풀원두막'은 행정안전부 '폭염대비 그늘막 설치관리 지침'의 대표 모델이 됐다.

또한, 환경부가 주관한 환경보전 유공 평가에서는 커피컵 모양의 재활용 분리수거함인 '서리풀컵'을 전국 최초로 설치해 일회용 쓰레기를 줄이고 전국으로 확산시킨 계기를 마련한 점을 인정받았다. 2016년 5월 강남대로 10곳에 처음 선을 보인 '서리풀컵'은 현재 서초구 전역에 총 174개가 설치돼 있고, 플라스틱 쓰레기 줄이기 바람을 타고 TV방송에도 여러차례 소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서울 서초구청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서리풀원두막과 서리풀컵 모습 (자료사진 노컷TV 채승옥)

 

이외에도 서초구는 한국지방자치학회 주관 전국 지방자치단체 종합평가 전국 1위 및 구청장 주민만족도 2년연속 1위,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어워즈 6관왕 달성, 공직윤리제도 운영평가 서울시 자치구 1위, 세계 금연의 날 기념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등 수많은 상을 잇따라 수상하며 대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99도의 물을 끓게 하는 것은 1도 더하기 행정의 힘"이라며, "앞으로도 세심한 노력과 정성을 담아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영상제작] = 노컷TV 홍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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