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듀스X101'의 첫 번째 순위 발표식이 31일 방송에서 공개된다.
지난주 방송에서는 그룹
배틀의 결과가 모두 드러났다. '노 모어 드림'(No More Dream) 무대를 선보인 'P. T. S' 팀이 1등을 차지했고, 김현빈 연습생이 가장 많은 득표수를 기록했다. 배틀에서 승리한 팀, 그리고 팀 1등을 차지한 연습생에게 돌아간 베네핏과 '국민 프로듀서'의 투표수가 연습생들의 순위를 어떻게 바꾸어 놓았을지 관심을 모은다.
60등까지만 도전을 이어갈 수 있는 상황 속 연습생들을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그 어느 때보다도 높아진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엠넷 측은 "첫 번째 순위 발표식 1등의 주인공이 오늘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며 녹화 당시 결과 발표 후 눈물바다가 되었을 정도로 울음을 터뜨린 연습생들이 많았다고 전했다.
'프로듀스X101'은 아이오아이, 워너원, 아이즈원 등 프로젝트 아이돌 그룹을 탄생시킨 '프로듀스' 시리즈의 시즌4 격인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즌을 통해 탄생할 보이그룹의 활동 기간은 5년으로, 2년 반 동안 데뷔조 그룹 활동에 집중하고 나머지 기간은 개별 활동과 데뷔조 그룹 활동을 병행하게 된다.
CBS노컷뉴스 김현식 기자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