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보이그룹 JBJ 출신 권현빈이 솔로 가수로 출격한다.
소속사 YGX 측은 "권현빈이 올 여름 솔로 가수로 데뷔한다"고 31일 밝혔다.
권현빈은 2017년 방영한 엠넷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후 해당 프로그램 출신 멤버들로 구성된 보이그룹 JBJ 멤버로 지난해 4월까지 약 7개월간 활동했으며, 최근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났다.
YGX 측은 "권현빈은 JBJ 활동이 끝난 뒤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넓히기 위해 꾸준히 트레이닝에 힘쓰며 실력을 갈고닦았다"며 "평소 힙합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던 그는 지난해부터 랩 작사는 물론 작곡, 춤 등 전반적인 분야의 트레이닝에 매진했고, 올 여름 솔로 데뷔를 목표로 퓨처바운스 등 YG엔터테인먼트 주요 프로듀서들과 오랜 시간 곡 작업을 준비해왔다"고 전했다.
솔로 출격 소식을 전한 권현빈은 이날 오후 5시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앨범 준비 과정 등이 담긴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권현빈은 소속사 측을 통해 "앞으로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분들을 만나 뵐 생각에 벌써부터 설렌다. 그동안의 공백을 어디서부터 어떻게 채워야 모두가 만족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을 만들 수 있는지 많이 고민했다. 이제 겨우 날갯짓에 불과한 시작일 뿐이지만 묵묵히 응원 해주고 기다려준 팬들에게 자랑스러운 아티스트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