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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주요 뉴스] 박남춘, '돈 먹는 하마' 버스 준공영제 전면 개편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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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시내버스 준공영제' 내년 7월 전면 개편 예고

인천시가 간선 위주인 시내버스를 지선 위주로 바꾸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 '시내버스 준공영제' 개편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75%가 몰려 있는 간선 위주의 시내버스 노선을 굴곡 노선과 장거리 노선을 줄여 시민들의 동선과 가까운 지선 위주로 개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시는 시내버스 준공영제 개편을 통해 매년 1천억원이 넘는 준공영제 재정지원금을 연간 500억원 이상 줄이고, 시내버스 이용 승객도 5%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인천시, 전문가 현장출동 '헬프미' 서비스

인천시가 다음달 1일부터 전문가의 자문과 안전점검을 받을 수 있는 '헬프미 서비스'를 실시합니다.

헬프미 서비스는 시민이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요청할 경우 5일 이내 민간전문가가 현장으로 출동해 점검하고 자문하는 서비스 입니다.

인천시는 기존 '안전전문 기동점검단'의 전문인력을 보강하고, 시가 직접적으로 신속하게 응답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대대적으로 개선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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