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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 1분기 지식재산 보증실적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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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재산 보증 신규 지원 실적 추이 (사진 = 기술보증기금 제공)

 

기술보증기금이 올해 1분기동안 시행한 지식재산 보증 지원액이 722억원에 달하며 제도 도입 이후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기보는 올해 1분기 실적이 지난해 동기 대비 87.5%나 증가한 722억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지난 2006년 지식재산(IP)보증 제도를 처음 도입한 이후 1분기 실적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이 같은 실적 상승은 지난 2월 출시한 ‘IP패스트보증’ 지원 성과가 실적에 반영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IP패스트보증’은 지식재산의 가치를 금액으로 자동 산출해주는 특허평가시스템을 활용한 상품이다.

기보는 그동안 중소벤처기업들이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금융을 지원받기 위해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는 불편을 겪는다고 호소해 옴에 따라, 지난 2월 지식재산권 평가절차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IP패스트보증’을 출시했다.

기보는 지식재산권에 대한 기술가치평가를 통해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조 5천여억 원의 IP보증을 지원했다.

이는 2017년 기준 우리나라 전체 IP금융의 약 79%에 달하는 비중이다.

기보는 이번 IP패스트보증의 성공적인 안착을 계기로 올해 지식재산 보증액 목표를 작년 대비 1900억원 증가한 4600억원(70.3%↑) 으로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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