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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롯데몰 공사장 화재 초진…중상 1명(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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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명 연기 마셔 이송…용접 작업 중 화재로 추정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27일 오후 4시 31분쯤 경기도 용인시 성복동 롯데몰 신축 공사현장 4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작업자 1명이 대피 도중 엘리베이터에서 추락해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연기를 마신 작업자 7명도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건물에 있던 작업자 등 60여 명은 긴급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5시 37분쯤 초진을 완료하고 추가 인명 피해를 확인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화재 신고 9분 만에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펌프차 7대와 헬기 3대 등 장비 74대, 인력 188명을 동원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도심 한가운데에서 연기가 치솟자 이에 논란 시민들의 119 신고도 60건이 접수됐다. 롯데몰은 오는 6월 완공 예정이었다.

용인시는 이날 오후 4시 53분 주민들에게 "공사장 화재 발생으로 연기 발생, 인근 주민 피해 없도록 대피바란다"며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소방당국은 용접작업 과정에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완진이 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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