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으로 총출동한 민주당 의원들 "경제 살릴 진짜 일꾼은 양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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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표 원내대표 "양문석 당선되면 국회 예결위원 위촉" 약속

(사진=양문석 후보 캠페 제공)

 


4·3 국회의원 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 주말인 23일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통영으로 총출동해 양문석 후보를 적극 지원했다.

홍영표 원내대표와 전 원내대표였던 우원식 의원은 지역 경제를 살릴 진짜 일꾼은 양 후보임을 강조하며 지원을 호소했다.

특히, 홍 원내대표는 통영·고성의 현안 해결을 위한 예산 지원을 적극적으로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양 후보가 국회의원이 되면 민주당 예결위원으로 위촉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조선업 영광을 다시 되살리도록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이 반드시 책임지겠다"며 "이번에 양 후보를 국회의원으로 만들어달라"고 호소했다.
(사진=양문석 후보 캠프 제공)

 


기동민·제윤경·윤일규·맹성규·서삼석 의원 등도 양 후보를 지지하며 이번 보궐선거의 책임이 자유한국당에 있음에도 후보를 출마시킨 행위를 강력 비판했다.

또, 각각 활동하고 있는 상임위에서 통영·고성 현안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도 약속했다.

기 의원은 "양 후보가 우리 당을 이끌어나갈 미래 지도자급 인재임을 보증하기 위해 여기 왔다"며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을 시켜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양 후보는 "기존 통영·고성은 2만 4000개의 일자리 있었는데 지금 그 일자리가 다 사라졌다"며 "일자리 1만개 공약은 사라진 일자리를 복원하겠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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