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산업은행은 12일 삼성중공업이 대우조선해양 인수제안 요청에 대해 11일자로 참여의사가 없음을 공식 통보해왔다고 밝혔다.
산은은 이에 따라 현대중공업이 대우조선해양 인수후보자로 확정됐으며, 예정된 본계약 체결을 위한 이사회 개최 등 필요한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산은은 다음달 초 이사회 승인이 나면 현대중공업과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확인 실사 등 제반 절차를 진행하고 이후 조선통합법인 주주배정 유상증자 및 산은 보유 대우조선 주식의 현물 출자, 조선통합법인의 대우조선앞 유상증자 완료 등을 통해 협상을 마무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