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총리 "욕지도 어선전복, 실종자 수색 최선 다하라" 긴급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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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선원 14명 중 11명 구조
해수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설치

(사진=통영해양경찰서 제공)

 

이낙연 국무총리는 11일 새벽 경남 통영 욕지도 남방에서 발생한 낚시어선 전복사고와 관련해 "생존자 구조와 실종자 수색에 최선을 다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이 총리는 "해양수산부장관, 해양경찰청장, 국방부장관은 어선, 상선, 관공선 등 사고주변 해역을 운항중인 모든 선박을 동원해 생존자 구조 및 실종자 수색을 하고 부상자는 적절한 구호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신속히 의료지원을 하라"고 지시했다.

이 총리는 "특히 육상인력, 잠수요원, 항공기 및 헬기 등을 동원해 해안가, 선박내부, 해상 등 모든 장소에 대한 수색활동을 신속·정밀하게 전개해 실종자 발견에 최선을 다하라"고 강조했다.

해양수산부는 이날 김영춘 장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설치했다.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은 "잠수사 및 주변 어선 등 모든 가용자원을 신속히 동원해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이날 오전 4시 57분쯤 경남 통영시 욕지도 남방 약 80㎞ 해상에서 낚시어선 무적호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해 오전 8시 20분 현재 승선원 14명 중 11명이 구조됐으며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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