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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테스트베드…경제자유구역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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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과 외국인투자 유치 중심의 기존 경제자유구역 기본계획이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혁신성장에 초점을 맞춰 개편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5일 오후 서울중앙우체국에서 제102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를 개최해 이 같은 내용의 제2차 경제자유구역기본계획을 심의, 확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10년을 기간으로 하는 경제자유구역 기본계획은 5년마다 수립하고 있다.

이번 2차 기본계획은 기존 1차 계획이 투자와 고용 증가 등에서는 성과가 있었지만 4차 산업혁명 대응에는 한계가 있다는 인식 하에 패러다임 전환이 이뤄지는 것이라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2차 계획은 맞춤형 규제혁신과 입주기업 혁신성장 지원 등을 통해 국내외 기업투자 80조원을 유치하고 일자리 27만개를 창출한다는 목표를 삼고 있다.

특히 경제자유구역별 중점 유치 업종을 중심으로 국내외 기업과 대학·연구소 등의 집적화를 통해 글로벌 기업과 인재가 모일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함으로써 혁신성장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산업부는 이를 위해 ▲4차 산업혁명 대응 테스트베드 구축 ▲혁신 생태계 조성 ▲글로벌 특구로서의 경쟁력 강화 ▲추진체계 선진화 등 4대 중점분야, 12개 세부과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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