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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뉴욕증시 큰 폭 하락…다우존스 지수 830P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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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금리 상승과 IT업체 실적 우려로 하락폭 확대

 

미 뉴욕증시가 10일(현지시간) 기업수익 악화 우려가 나오자 큰 폭으로 하락했다.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26,000선이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는 2,800선 밑으로 떨어졌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831.83포인트(3.15%) 하락한 25,598.74에 그리고 S&P 500지수는 94.66포인트(3.29%)내린 2,785.68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채권금리의 반짝 상승과 맞물려 다우지수가 두차례 1,000포인트씩 폭락했던 지난 2월초이후 8개월만의 최대 낙폭이다.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에서 장기 금리가 다소 상승하고 정보기술(IT)업체들의 3분기 실적악화우려가 나오면서 주가지수 하락세가 확대됐다.

아마존은 6%안팎 넷플릭스는 8%대 그리고 애플도 4.6% 내렸다.

특히 S&P 500지수가 5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50일 이동평균선 아래로 내려감에 따라 당분간 뉴욕증시의 반등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수 있다는 견해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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