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일자리 창출 전국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20일 도에 따르면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지역 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우수 사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역 일자리 목표공시제’ 부문에서는 우수상을 받았다.
일자리 대상은 지역 고용정책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고용노동부가 주관했다.
도는 지역 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우수 사업 부문에서 ‘충남 지역 밀착형 혁신 플랫폼과 문화프리 프로젝트 사업’으로 전국 최우수 자치단체에 뽑혔다.
이 사업은 ‘청년이 다시 찾는 충남 건설’을 목표로 문화 콘텐츠 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 전략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동헌 도 경제통상실장은 “일자리는 최고의 복지인 만큼, 앞으로도 충남 특색을 반영한 사업을 적극 발굴해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