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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통로 뭔가 봤더니…' 불법 게임장 동시 운영한 일당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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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속 대비해 게임장 2개 차려 놓고 비밀통로로 이동

두 개 게임장 사이에 만들어 놓은 비밀통로.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같은 건물 지하에 두 개의 사행성 게임장을 차려 놓고 불법 환전 행위를 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경찰청 생활안전과는 게임산업진흥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이모(53)씨 등 3명을 구속하고 종업원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씨 등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5월까지 중구 남포동의 한 건물 지하 1층에 사행성 게임기 200대를 들여 놓고 환전을 한 뒤 수수료를 떼는 등의 수법으로 10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같은 건물 지하에 출입구가 다른 두 개의 게임장을 운영했는데, 자신들은 각 게임장 사이에 만들어 놓은 비밀 통로를 통해 이동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이 경찰에 단속이 될 경우 나머지 한 개 게임장의 영업을 계속 이어가기 위해 별도의 공간에서 영업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애초 게임장에 대한 압수수색 과정에서 게임장 내에 철문으로 닫혀진 비밀 통로를 발견하고 나머지 게임장의 불법 영업 사실을 적발했다.

경찰은 이와 함께 금정구에서 불법 사행성 게임장을 운영한 혐의로 서모(53)씨 등 2명을 구속하고 종업원 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서씨 등은 지난해 5월부터 올해 3월까지 금정구 서동의 한 건물에 게임기 60대를 들여 놓고 불법 환전 영업을 통해 2억여원의 부당 수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서씨 등은 불법 영업사실을 전면 부인했으나, 경찰은 통신수사 등을 통해 이들의 범행을 밝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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