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V] 홍준표 "지원 유세 재개" 김문수 "안 한다고 했는데"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2018-06-08 11:41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지역 후보들 거부 탓으로 알려졌던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의 지원 유세가 재개됐습니다.

홍준표 대표는 사전투표 첫날인 8일 SNS를 통해 "(서울) 노원과 송파의 요청에 따라 지역 유세를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홍 대표는 전날 외신기자클럽 간담회에서 "지원 유세를 요청하는 지역이 많아 검토해 보겠다"고 했는데 바로 다음 날인 8일 유세 재개를 선언한 겁니다.

그러나 막상 지방선거 최대 승부처인 서울시장 선거에 나선 김문수 후보는 이날도 "홍 대표가 지원 유세를 안 하기로 했다"는 말만 되풀이했습니다.

오전 7시쯤 일찌감치 사전투표를 마친 김 후보는 홍 대표 지원 유세 요청 여부를 묻는 취재진에게 오히려 "유세 안 한다고 하지 않았느냐"고 반문했는데요.

홍준표 대표 지원 유세가 여전히 달갑지 않다는 뜻을 내비친 것으로 해석됩니다.

0

0

오늘의 기자

    많이본 뉴스

      실시간 댓글

        상단으로 이동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다음 카카오채널 유튜브

        다양한 채널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제보 APP설치 PC버전

        회사소개 사업자정보 개인정보 처리방침 이용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