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역사적인 '2018 남북정상회담'의 '신스틸러' 중 하나는 김정은 위원장 신변 안전을 책임지는 북한 경호원들이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이 차량으로 이동할 때마다 차 주위를 에워싸고 내달리며 경호를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는데요.
이 모습이 정상회담 당일 아침 지붕이 열리는 차량에 올라 판문점으로 향하는 문재인 대통령을 따르는 남한 경호원들 모습과 비교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남한 경호원들도 이날 밤 정상회담 환송식이 모두 끝나고 문 대통령을 태운 차량이 청와대로 향할 때는 북한 경호원들 못지않은 주력(?)을 뽐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