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인 남북 정상회담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정상회담을 성공적으로 마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청와대는 25일 청와대 공식 트위터 계정에 여민관 구내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직원들과 잠시 산책을 하는 대통령의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공개했다.
(사진=청와대 트위터 공식 계정)
왼손에 양복 상의를 걸치고 흰 와이셔츠 차림으로 식당을 나선 문 대통령은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라고 인사했다.
또 '남북정상회담 준비 열심히 하고 계시죠?'라는 청와대 직원의 물음에 문 대통령은 "예. 잘할게요. 고마워요"라고 답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은 물론 정상회담 전날인 26일에도 일체의 외부 일정을 잡지 않은 채 참모들과 정상회담 준비에 몰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