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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봄 축제 풍성' 경남도 안전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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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조선·성동조선 고용안전 대책 수립

간부회의 (사진=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가 이달부터 열리는 다양한 봄 축제에 대비해 안전 관리를 강화한다.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12일 간부회의를 열고 "봄 축제에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며 "대형 축제에 대해서는 도의 담당 부서와 감사관실이 직접 현장에 나가 안전을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현재 경남에서는 오는 17일 원동매화축제를 시작으로 진해군항제, 화개장터 벚꽃축제, 창원진동미더덕 축제, 창녕 낙동강 유채축제, 황매산철쭉제, 하동야생차문화축제 등 5월까지 전국적 명성을 가진 유명 축제가 잇따라 열린다.

특히, 한 대행은 "다음달 개통하는 사천바다케이블카의 안전도 특별히 점검하라고"지시했다.

다음달 13일 운행에 들어가는 사천바다케이블카는 전체 길이 2.43㎞로 운행된다.

케이블카 45대 가운데 15대는 바닥을 투명 유리로 만들어 한려수도를 고공에서 바라보는 아찔한 체험을 할 수 있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 대행은 대규모 구조조정이 예견되는 STX 조선해양과 성동조선에 대해서도 고용안정을 위한 특별 대책 수립을 지시했다.

한 대행은 "성동조선의 법정관리 등이 결정되면서 지역의 고용불안이 매우 심각한 상태"라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기존의 고용안정 대책을 보완·확대하고, 새로운 고용정책도 적극 개발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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