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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현장에서도 드론으로 매핑하고 순찰하고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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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I코리아, 3D 맵핑·토사량 측정·현장 점검 활용 등 정규 프로그램 개설

 

NOCUTBIZ
DJI 코리아가 건설 산업 종사자들을 위한 정규 프로그램 ‘건설 현장 드론 활용 워크숍’을 개설하고, 지난 19일 열린 첫 번째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DJI가 최근 건설 산업에서 드론 활용 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관계자들과 건설 현장 속 드론 사용법 시연과 다양한 활용 사례 제시를 위해 마련한 자리다. 행사는 DJI 드론을 건설 산업에서 활용하는 방법, 건설현장에 필요한 3D 맵핑, 그리고 건설 현장 순찰 및 점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서는 △공사 초기 단계에서 토사량 측정을 항공 촬영한 영상으로 3D 데이터를 생성해 측량 작업 기간을 약 1주일에서 하루로 단축하는 3D 맵핑 시연 △30배 광학 줌 카메라를 이용해 건축물 가까이 가지 않더라도 세밀한 정밀이 가능한 공사 현장 점검 △상향 짐벌이 달린 드론을 이용해 교량 점검용 굴절차보다 훨씬 안전한 교량 하부 점검 △열화상 카메라가 장착된 드론을 이용해 위험한 건설 현장에서 열 손실 및 열 발생 근원지 점검 방법 등을 시연해 참석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워크숍은 용인에 위치한 DJI 아레나에서 50여 명의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시간 30분 가량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기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추후 일정은 DJI 아레나 공식 블로그에 공개된다.

 

DJI 코리아 마케팅팀 조재환 매니저는 "4차산업혁명 시대 핵심 기술로 부상하고 있는 드론의 활용 영역이 취미, 영화 촬영, 농업을 넘어 건설 분야로까지 자리 잡고 있다"며 "드론은 건설 현장에서 업무 효율과 안전성을 높여줄 수 있어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워크숍이 관계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DJI 코리아는 DJI 플래그십 스토어와 실내 드론 비행장인 DJI 아레나에서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활용이 가능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초보자들을 위한 ‘드론 체험 이벤트’, 드론 마니아들을 위한 ‘나만의 레이싱 드론 만들기’ 등을 진행한다.

DJI 코리아 관계자는 향후 보안, 소방, 전력 등의 다양한 산업에 맞춤형 워크숍 프로그램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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