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공중화장실 휴지통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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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공중화장실에서는 휴지통이 사라지고 여자화장실에는 여성 위생 수거함이 설치된다.

청주시는 16일 현재 관리하는 163곳의 공중화장실의 휴지통을 없애는 대신 여자화장실에는 위생수거함을 설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부터 시행된 개정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른 것이다.

이 시행령은 또 성별이 다른 작업자가 화장실을 청소하거나 보수할 때는 입구에 안내 표지판을 설치하도록 했으며 새로 짓거나 리모델링하는 화장실은 외부에서 내부가 보이지 않게 설치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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