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27일 강서구청에서 강서지역 내 독거노인들을 위한 고추장과 된장 등 유기농 농산품을 기증하는 '행복나눔' 행사를 가졌다.
대한항공이 기증한 유기농 농산품은 강서구청을 통해 강서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가정 1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 날 대한항공이 전달한 기증품은 지난 2004년부터 기업과 농촌간 상생의 의미를 다지기 위해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강원도 명동리 마을에서 구매한 것이다.
대한항공은 매년 상하반기 강원도 명동리 마을을 찾아 농촌 일솝돕기 및 의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무농약 재배법'으로 유명한 명동리 마을에서 수확해 만든 고추장과 된장을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