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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환자도 먹을수 있어요" 충주시 보리라면 특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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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에 좋은 명월초와 보리 이용, 제조방법 특허출원

보리라면 (사진=충주시 제공)

 

당뇨바이오 특화도시를 추구하는 충주시가 당뇨인도 먹을 수 있는 저열량 라면을 개발했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개발한 보리라면은 당뇨에 좋은 명월초와 보리분말을 첨가하고 일반 라면과 달리 면을 튀기지 않고 쪄서 건조하는 방식을 택했다.

보리라면은 미지푸드의 협조를 받아 시제품 개발과 5회에 걸쳐 식미평가를 통해 면발을 개선하고 면에 적합한 스프도 개발했다.

이를 토대로 충주시는 6월에 저열량 라면 제조방법 특허도 출원했다.

보리라면의 열량은 229㎉로 500㎉ 정도인 일반라면의 절반정도 수준이며, 유통기한도 1년으로 일반라면보다 오래 보관할 수 있다.

또 소화가 잘되고 밤에 먹어도 붓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충주시는 지난달 미지푸드로부터 만 2천 개를 납품받아 전국장애인체전과 충주세계무술축제 시 소비자를 대상으로 식미평가를 진행했으며,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전국체전에서도 소비자를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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