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자료사진)
이스타항공이 10월 황금연휴기간동안 증편운항을 실시해 고객들의 스케줄 편의 확대에 나선다.
이스타항공은 최근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최장 10일 황금연휴를 맞아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고객들을 위해 국제선 일본 삿포로, 중국 홍콩, 동남아 코타키나발루 노선을 증편 운항한다.
이번 증편 운항을 통해 10일 연휴기간동안 국제선 33편 왕복 운항을 실시해 약 1만 2천여석이 추가 확대 된다.
인천-삿포로 노선과 인천-코타키나발루 노선의 경우 연휴 기간 동안 매일 왕복 1편 씩 추가 증편으로 매일 2편 운항한다. 인천-홍콩 노선은 9월 29일, 10월 2일, 10월 4일, 10월 9일 4회에 걸쳐 야간증편이 실시된다.
아울러 연휴기간동안 지방출발 일본노선 부산-도야마, 청주-오사카 부정기편을 각각 3회, 6회 운항을 실시한다.
이스타항공의 국제선 평균 예약률은 약 94%를 보이고 있으며 국제선 예약 현황을 살펴보면 출국일(9월 30일~10월 4일)과 입국일(10월 5일~10월 9일)기준으로 김포-송산, 인천-삿포로(치토세), 인천-오키나와가 평균 예약률 100%를 보이고 있다.
이어 인천-코타키나발루와 인천-후쿠오카 노선이 예약률 99%를 보이며 그 뒤를 잇고 있다.
상대적으로 여유로운 노선을 살펴보면, 인천-홍콩이 야간 증편으로 인해 공급좌석이 늘어나면서 예약률 83%를 기록하고 있으며, 부산-오사카 노선도 예약률 85%로 현재 예약이 가능한 노선으로 꼽힌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국제선에 이어 국내선 증편도 계획 중에 있어 고객 수요에 맞춘 항공 스케줄 편의 확대에 힘쓸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