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조원우 감독 "번즈의 수비, 엄청난 차이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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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조원우 감독 (사진 제공=롯데 자이언츠)

 


거침없는 상승세를 타고있는 롯데 자이언츠의 야구에는 볼거리가 많다. 잘 던지는 선발투수, 폭발적인 타선 외에도 수비로 주목받고 있는 선수가 있다. 바로 주전 2루수 앤디 번즈다.

조원우 롯데 감독은 2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주말 홈 경기를 앞두고 최근 마운드가 탄탄해진 원동력 중 하나로 내야진의 안정된 수비를 꼽았다.

조원우 감독은 "지금 투수들이 잘 던지는 이유는 내야수들이 워낙 수비를 잘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투수들이 변수 없이 공을 던지고 있고 좋은 결과가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2루수 번즈의 수비는 경이로운 수준이다. 어려운 바운드 타구를 마치 평범한 타구인 것처럼 잡아내거나 빠른 발과 판단력으로 잡기 힘들어보이는 타구를 쫓아가 잡아내는 장면 등으로 롯데 팬들의 탄성을 이끌어내고 있다.

조원우 감독은 "번즈는 내야안타성 타구를 다 잡아주니까, 그게 엄청난 차이를 만들어낸다. 위치 선정도 괜찮지만 무엇보다 수비 범위가 워낙 넓은 선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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