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에 걸렸어'
생리를 에둘러 표현할 때 쓰이는 말이다.
생리는 아주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우리는 대놓고 얘기하기를 꺼린다. 그래서 여성이라면 누구나 생리를 하지만 누구도 정확히 생리를 알지는 못한다.
'요즘 초경을 시작하는 나이는?'
'생리를 참을 수 있을까?'
'친구에게 생리가 전염될까?'
'평생 생리대를 사는데 드는 돈은 얼마일까?'
'생리할 때 제일 힘든 건 뭘까?'
생리를 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르는 '기본 상식'부터 생리를 해온 사람도 몰랐던 '잡학 지식'까지...10대 고등학생, 20대 대학생, 30대 직장인 등 여성 3인과 '사이다 토크'를 진행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