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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유엔 대북제재 결의 환영…文정부와 평화 노력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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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8-06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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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대화의 길 외에 설 곳 없음을 명심해야"

 

더불어민주당은 6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채택한 대북제재 결의안 2371호와 관련,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북한의 어떤 행동도 용납하지 않겠다는 단호한 의지를 보여준 안보리 차원의 새로운 대북제재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현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민주당도 문재인 정부와 함께 한반도 내 항구적인 평화 정착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유엔 안보리가 북한의 두 차례에 걸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 발사에 대응해 북한의 석탄과 철 수출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의 새 대북제재 결의 2371호를 지난 5일 만장일치로 채택했다"며 "북한이 지난달 4일 첫 ICBM 시험 발사를 한 지 33일 만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북제재 결의는 8번째로, 북한의 최근 ICBM을 '가장 강력한 용어'로 규탄하며, 북한이 모든 탄도미사일 발사를 중단하고, 핵무기 및 핵 프로그램을 '완전하고, 검증할 수 있고, 불가역적'인 방법으로 포기할 것을 거듭 촉구했다"고 요약했다.

김 대변인은 "북한은 우리 정부가 밝혔듯이 국제사회가 보내는 단합된 경고를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할 것"이라며 "세계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무모한 도발을 즉각 중단하고 우리 정부와 국제사회가 제시하는 비핵화와 평화를 위한 대화의 길로 나아가는 것 외에는 설 곳이 없음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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