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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주요 뉴스] 경기도, 집중호우 피해 자금 100억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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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천만 원 굴삭기 빌려 빼돌린 일당 검거

경기 평택경찰서는 중장비 대여업자로부터 굴삭기를 빌려 해외 등으로 빼돌린 혐의로 41살 임모 씨 등 3명을 구속하고 김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임씨 등은 지난 5월부터 중장비 대여업자 9명으로부터 모두 15대를 빌린 뒤 5대는 베트남 등 해외로 빼돌리고 나머지는 국내에 처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피해자들이 굴삭기 GPS를 확인하면서 굴삭기가 항만에 있는 점을 수상히 여겨 경찰에 신고하면서 붙잡혔습니다.

◇ 경기도시공사, 사업 평가위원 외부전문가 구성

최근 한 간부가 시공업체 선정에 개입한 의혹을 받고 있는 경기도시공사가 자사 사업의 사업자 선정에 외부 전문가를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경기도시공사는 민간사업자와 건설기술용역을 위한 심사 평가 과정에 참여했던 내부 위원을 배제하고, 전원 외부 인사로 평가위원을 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오늘 김용학 사장을 비롯한 모든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금지 서약식'을 진행했으며, 전자시스템으로 청렴서약을 받기로 하는 등 윤리경영을 강화했습니다.

◇ 경기도, 중부내륙권 종합 발전 계획 수립 추진

경기도는 원도심이 노후화한 부천, 안양, 광명 등 중부내륙 6개 지역에 대한 도 차원의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한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는 이를 통해 해당 지역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방침입니다.

올해 말까지 수립 예정인 중장기 발전계획은 2030년을 사업 마무리 목표 연도로 설정한 뒤 신산업 유치와 노후화한 도심 재생에 중점을 둘 예정입니다.

◇ 수원역 앞 집창촌 정비사업 시동

경기도 수원시가 수원역 앞 집창촌을 도시 환경 정비 예정구역으로 지정해 본격적인 정비를 시작했습니다.

수원시는 성매매 집결지 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완료한 뒤 도시 환경 정비 사업구역으로 지정할 예정입니다.

도시 환경 정비 사업구역으로 지정되면 성매매 집결지 토지 소유자 등이 직접 또는 조합을 통해 개발하거나, LH 등과 공동으로 시행할 수 있습니다.

◇ 경기도, 집중호우 피해 자금 100억 원 지원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피해를 본 경기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위해 100억원의 특별경영자금이 지원됩니다.

경기도는 오늘부터 자연재해를 당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자금은 한 기업당 최대 5억 원까지 지원되며 은행금리보다 1.5% 낮게, 소상공인들게는 업체당 최대 5천만 원씩 2.0% 낮게 지원됩니다.

◇ 경기도 상반기 외국인투자 14.4억달러…146% 늘어

경기도는 올해 상반기 외국인 직접투자 신고액이 14억 4천2백만 달러로 1년 전보다 146%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반도체 케미컬 분야의 세계 최고 기술력을 보유한 버슘머트리얼즈사는 지난 3월 3천500만 달러를 투자해 시화공단에 공장을 신설하고 있습니다.

또 유진그룹 계열사로 외국인투자기업인 유진초저온도 지난달 1억 달러를 투자해 평택 오성외국인투자지역에 초저온물류단지를 건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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