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부경찰서 (사진=송호재 기자)
부산 중부경찰서는 전국을 돌며 노트북과 스마트폰 등을 훔치거나 이를 사고판 혐의(절도 등)로 조모(26)씨 등 2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
조씨 등 13명은 지난달 1일부터 최근까지 전국의 사무실과 식당, 찜질방 등에서 노트북과 스마트폰 35대, 시가 3800만 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함께 입건된 박모(33)씨 등 9명은 조씨 등이 훔친 물품을 사들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도난 신고된 노트북과 스마트폰의 고유번호 등을 추적한 끝에 이들의 범행 사실을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