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밍크고래 혼획, 올들어 네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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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여수해양경비안전서 제공)

 

여수 앞바다에서 올들어 네번째로 밍크고래가 죽은 채 잡혔다.

지난 16일 오후 4시 35분쯤 여수시 남면 연도 인근 바다에서 24톤급 J호 정치망 그물에 밍크고래 한마리가 걸려 죽어 있는 것을 이 배 선장 65살 김 모 씨가 해경에 신고했다.

해경은 금속탐지기와 외상 등을 통해 불법 포획이 아닌 것으로 확인하고 김 씨에게 고래유통증명서를 발급했다.

잡힌 고래는 몸길이 4m 60cm, 둘레 2m 10cm, 무게 약 1톤으로 확인됐으며, 포항 죽도 수협으로 3천 8백만 원에 위판됐다.

여수 앞바다에서 밍크고래가 잡힌 것은 지난 3월 31일이 이후 네번째로, 지난해에는 6마리가 잡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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