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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선 지상욱, 바른정당 당권 도전…"기성정치 뒤집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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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등록 마감 직전 결심…대선 때 유승민의 '입' 역할

바른정당 지상욱 의원 (사진=윤창원 기자/자료사진)

 

바른정당 지상욱 의원(중구성동을·초선)이 바른정당 당 대표 선거에 도전한다.

지 의원은 13일 바른정당 전당대회 후보로 등록할 계획이다. 그는 CBS노컷뉴스와의 통화에서 "기성정치에서 자유로운 초선으로서 바른정당을 뒤집고, 국회를 뒤집고, 대한민국 정치를 확 뒤집어 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현재 바른정당 후보군 가운데 초선은 지 의원이 유일하다. 이미 출사표를 던진 김영우, 이혜훈 의원은 3선이고, 하태경 의원은 재선 의원이다.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는 정운천 의원 역시 재선이다.

50대 초선의 당 대표 도전은 이례적으로, 바른정당 내에서는 물론 홍준표 경남도지사와 원유철 의원 등 중진들이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자유한국당과도 대비되면서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지 의원은 지난 대선에서 유승민 캠프의 대변인 단장을 맡아 후보를 지근거리에서 '그림자 수행'했다. 한국당 홍준표 캠프와 전면에서 '메시지 승부'를 벌이며 개혁보수 세력으로서의 자강론을 고집했다.

그에 앞서 한국당 의원들의 탈당 흐름이 주춤했을 당시 과감하게 탈당해 바른정당에 힘을 실어 침체된 당의 분위기를 살렸다는 평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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