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복지 시민연합은 7일 성명을 내고 "대구시 모 국장이 자신의 권한을 이용하여 아들을 특혜 취업시켰다는 언론보도에 대해, 권영진 시장이 직접 시민들에게 진실을 밝힐 것"을 촉구했다.
시민연합은 성명에서 "청년이 살기 좋은 대구를 만들기 위해 2015년 청년위원회을 출범하고 청년기본조례를 제정했으며, 2016년에는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했고, 2017년에는 청년정책과를 신설했다"며 "대구시의 이 같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대구시 간부 공무원의 일탈은 대구시 청년 정책에 찬물을 끼얹는 행위"라고 밝혔다.
특히, "특혜 채용 의혹은 취업 절벽에 서 있는 수만, 수십만의 취업준비생에게 무릎 꿇고 석고대죄해야 할 묵과할 수 없는 일로 일반 시민의 상식으로는 이해하기도 힘들고, 특권과 반칙을 없애기 위해 솔선수범해야 할 간부 공무원의 행위라고는 믿어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우리복지 시민연합은 "해당 국장이 명예퇴직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지만,이를 받아들여선 안된다"며 "이번 사건에 대해 철저하게 감사한 뒤 문제가 드러나면 국장을 포함한 관련자 모두를 문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