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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300선 돌파 마감…공가기준 사상최고치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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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4일째 '바이코리아'로 사상최고치장 홀로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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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종가로는 처음으로 2300선을 돌파하며 또다시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22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15.55포인트(0.68%) 오른 2304.03에 마감했다.

이는 종가기준으로 지난 11일의 기록(2,296.37)을 넘어선 사상최고치이다.

장중기준으로 사상최고치는 지난 10일 기록한 2,323.22가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코스피가 전날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도 불구, 국제유가상승과 국제철강 가격상승 기대, 5월 수출 호조 등의 영향으로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종가기준 사상 처음으로 2300선을 상회 마감했다"고 밝혔다.

이날 장은 5일째 '바이코리아'를 하고 있는 외국인투자자들이 이끌었다.

외국인은 2890억원을 순매수했다.

이에반해 기관은 4일째, 개인은 3일째 '팔자'세로 대조를 보였다.

기관은 2,592억원을, 개인은 896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3.53%), 기계(+1.74%), 건설(+1.48%), 화학(+1.47%), 운수창고(+1.47%), 비금속(+1.22%), 제조업(+1.02%) 등이 많이 올랐고, 의료정밀(-0.55%), 전기가스(-0.5%), 보험업(-0.35%) 등은 내렸다.

상승종목은 465개, 하락종목은 337개였다.

시총상위종목에서는 포스코(+4.97%), SK하이닉스(+3.32%), 네이버(+1.8%), LG화학(+1.77%) 등이 많이 올랐고 LG생활건강(-1.4%), 삼성생명(-1.26%) 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2일째 상승하며 0.17포인트(0.03%) 오른 642.62에 마감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화는 4일만에 강세로 돌아서 미달러화에 대한 원화의 환율은 8.6원(0.76%) 내린 1,118.6으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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