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자료사진)
◇ 10대 알바생 술 먹인 뒤 성폭행 업주 실형술에 취해 몸을 가누지 못한 10대 아르바이트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음식점 주인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의정부지방법원 형사합의12부는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 A(45) 씨에게 징역 4년 6월을 선고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11월 6일 오전 1시쯤 자신의 음식점에서 B(19) 양에게 술을 먹인 뒤 자신의 집에 데려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요금 시비' 택시기사 밀쳐 숨지게 한 50대 검거경기 일산동부경찰서는 요금 문제로 몸싸움을 벌이다 택시기사를 밀쳐 숨지게 한 혐의로 이모(55) 씨를 현장에서 체포해 조사 중입니다.
이 씨는 지난 17일 오후 10시 30분쯤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 한 도로에서 택시기사 남모(56) 씨와 택시요금 문제로 다툼을 벌이다 밀쳐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경기·강원·인천, 말라리아 등 모기 질병 합동방역
경기도와 강원도, 인천시가 말라리아 등 모기가 옮기는 질병의 조기 퇴치를 위해 합동방역에 나섰습니다.
경기도는 오늘 '경기도·강원도·인천시 합동방역의 날'로 정하고 합동 방역활동을 벌였습니다.
3개 시·도는 오는 10월까지 지자체별 방역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주 2회 이상 적극적인 방역활동을 할 방침입니다.
◇ 경기교육청, 20∼28일 '꿈의 학교' 위한 워크숍경기도교육청은 학생들이 '꿈의 학교'를 기획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워크숍인 '쇼미더스쿨'을 개최합니다.
이번 워크숍은 오는 20∼21일 화성시 YBM연수원과 27∼28일 고양시 동양인재개발원에서 열립니다.
'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 학교'로 선정된 341개교의 학생 대표는 꿈의 학교 심사 때 제출된 계획서를 토대로 실제 운영 방안을 마련합니다.
◇ 파주시, 희망프로젝트 부지 '개발행위허가 제한' 해제경기도 파주시는 2012년부터 5년간 개발행위가 제한됐던 파주읍 파주희망프로젝트 용지 3.7㎢를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에서 해제했습니다.
파주희망프로젝트는 1조6000억 원을 들여 자동차를 테마로 한 페라리 월드 테마파크, 일반산업단지, 스마트시티, 도시지원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시는 지난해 말부터 최근까지 서울과 수도권의 기업체 등을 방문해 파주 센트럴밸리의 입지 조건 등을 홍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펴오고 있습니다.
◇ 수원시, 건강취약계층에 미세먼지 마스크 무상 지원
경기 수원시가 건강을 돌보기 힘든 저소득층에게 미세먼지 방지 마스크를 무상으로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수원시는 7200여만 원의 예산을 마련해 저소득층 가운데 폐 질환, 당뇨, 고혈압 등 방문 건강관리 대상자 2만1000여 명에게 1인당 3개씩 마스크를 지원합니다.
시는 다음 달 추경에서 예산을 확보한 뒤 마스크를 구매해 동(洞) 담당 방문간호사를 통해 마스크를 배부할 계획입니다.
◇ 양주시, 다음 달 20일 '식용곤충 요리대회' 개최경기도 양주시는 다음 달 20일 양주에 있는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에서 '제3회 식용곤충을 활용한 요리대회'를 개최합니다.
식용곤충의 가치를 알려 거부감을 없애고자 마련한 대회로,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눠 진행됩니다.
시는 서류심사를 통해 학생부 30명, 일반부 6명을 선발해 한국외식과학고 한식조리실에서 대회를 열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