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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보호사이트 '보호나라'도 접속 폭주로 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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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오전 9시 기준)까지 공식 감염 피해 건수 5곳

(사진=자료사진)

 

NOCUTBIZ
랜섬웨어를 예방하기 위해 네티즌들이 늘어나면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운영하는 정보보호 사이트 '보호나라'도 현재 서비스가 지연되고 있다.

15일 한국인터넷진흥원에 따르면, 국내에서는 현재(오전 9시 기준)까지 5곳에서 랜섬웨어에 감염된 것으로 공식 파악됐다. 관련 문의를 한 곳은 8곳이다. 전날보다 각각 2건씩 늘어났다.

KISA는 공식적으로 랜섬웨어에 감염된 피해 기업에 대해서는 조사에 착수했다.

기업들의 경우, 대외적 이미지 문제 때문에 피해 사실을 밝히는 것을 꺼리고 있어 피해 건수가 이보다 많을 수 있다는 것이 대체적 관측이다.

실제로 KISA 이외 민간 보안업체와 데이터 복구업체 등에 따르면 이번 랜섬웨어 관련 공격 징후가 수백개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KISA 관계자는 "월요일 출근길에 많은 직장인들이 랜섬웨어를 예방하기 위해 순식간에 같이 접속해서 에러가 났다"면서 "서버를 분산해서 링크 거는 방법으로 복구 중이며, 계속해서 예방 요령 등 자료를 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랜섬웨어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①컴퓨터 부팅 전 인터넷을 차단하고 (랜선 연결 제거), ②SMB 포트를 차단한 후 (프로토콜 비활성화), ③인터넷에 연결해 윈도 보안패치 및 백신 업데이트 등의 조치를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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