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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주요 뉴스] 경기도 AI 농가 이번주 재입식…최대 6개월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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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AI 농가 이번주 재입식…최대 6개월 소요

경기도에서 AI로 피해를 입은 가금류 농가들의 재입식이 이번주부터 진행됩니다.

그러나 정상화까지는 짧게는 1~2개월, 길게는 6개월 이상 소요될 것으로 경기도는 전망했습니다.

재입식이 더딘 이유는 농가의 세척 소독과 시군의 점검 과정에서 AI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아야 하고, 농림축산식푸부의 현장 실사를 받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 지하철 7호선 인천~부천 구간 운행 간격 단축

서울지하철 7호선 인천∼부천 구간의 전동차 운행간격이 단축됩니다.

인천시와 부천시, 서울도시철도공사는 내년 1월부터 7호선 인천∼부천 구간의 전동차 운행간격을 출근시간대는 6분에서 4분30초로, 퇴근시간대는 8분에서 7분으로 단축하기로 했습니다.

인천시와 부천시는 운행간격 단축을 요구하는 지역 주민의 민원을 토대로 서울도시철도공사와 협의한 끝에 인력 33명을 증원하고 운행간격을 단축하기로 합의했습니다.

◇ 성남시, 삼척 산불피해 현장에 구호품 전달

경기도 성남시는 강원도 삼척시 진화인력과 피해 주민에게 생수와 빵 등 800만 원 상당의 긴급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성남시자원봉사센터와 SPC그룹이 빵 5천개를 지원하고 성남시는 남한산성참맑은물 3500병을 보냈습니다.

◇ 의왕시, 6월까지 바라산휴양림에 '치유숲길' 조성

경기도 의왕시는 다음 달까지 의왕의 바라산휴양림에 '치유숲길'을 조성하고, 오는 7월부터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의왕시는 이를 위해 다음 달 중 의왕 바라산휴양림을 방문하는 숙박객 등을 대상으로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하루 두 차례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합니다

매회 참석인원은 15명 이내로 사전예약이나 당일 현장접수를 받아 진행됩니다.

◇ '필로폰 유통·직접 투약'…주부·회사원 등 15명 적발

주부와 회사원들이 국내 마약 조직으로부터 필로폰을 사들여 판매하거나 직접 투약했다가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주부 42살 A 씨와 회사원 45살 B 씨 등 15명을 적발해 이들 가운데 중간 판매책 3명을 구속하고 나머지 1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 씨 등 중간 판매책 3명은 지난해 5월부터 최근까지 국내 조직으로 추정되는 마약 판매 조직으로부터 필로폰 3g가량을 사들여 판매하거나 직접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경기도에 미세먼지 분진흡입차 한대도 없다

도로 미세먼지를 98%가량 제거할 수 있는 분진흡입차량이 경기도내 시·군에는 단 한대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분진흡입차량 30대를 도입해 내년부터 시군에 배치하기로 하고 환경부에 국비지원을 건의했습니다.

분진흡입차는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를 최대 98% 이상 제거해 내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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