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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칼빈슨호 압박에…北 "허세에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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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빈슨 미 항공모함 (사진=미 해군/ U.S. Navy photo by Mass Communication Specialist 3rd Class Matt Brown/Released)

 

북한이 미국의 시리아 공군기지 미사일 공격에 이은 핵 추진 항공모함 칼빈슨호 한반도 주변 재배치에 대해 "(대북) 군사적 위협이 허세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천만 군민의 신념과 의지는 확고부동하다'는 제목의 개인 논평에서 "미국은 칼빈슨호 핵 항공모함을 비롯한 함선 집단을 조선반도(한반도) 수역에 들이밀면서 우리 공화국을 군사적으로 압박해 보려고 날뛰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논평은 "트럼프 행정부가 우리에 대한 군사적 위협의 도수를 높이는 것으로써 저들의 목적을 달성하였는가"라고 반문한 뒤 "아니다. 오히려 우리의 강한 반발에 부딪혔으며 미국의 군사적 위협이 허세에 불과한 것이라는 것이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논평은 지난 15일 김일성 주석의 생일(태양절) 열병식을 거론하며 "우리 군대는 이미 미국이 원하는 모든 전쟁 방식에 다 대응해줄 것이라는 데 대해 천명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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